인문학 강의로 서울대학교에 서양 고전 읽기 열풍을 일으킨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제145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로 나선다.
수원시는 7월 1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그리스로마신화,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145회 수원새빛포럼을 연다.
김헌 교수는 대표적인 서양 고전 문학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리스 로마 신화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헌 교수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과 ‘수사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tvN ‘어쩌다 어른’, ‘책 읽어주는 나의 세계’,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차이나는 클래스’, EBS ‘세바시’ 등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인문학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저서로 「천년의 수업」,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 등이 있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8월 8일 열리는 제146회 수원새빛포럼에서는 유현준 건축가가 ‘공간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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