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및 특성을 활용해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주민의 최소 생계 보장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한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유도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이며, 임금은 2023년 최저시급인 시간당 9,620원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술이홀 공동체(아이돌봄), 다문화 외국어 체험교육, 율곡습지공원 조성 및 관리, 촘촘보조교사 등 4개 분야 12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는 4대보험이 의무가입 되며, 주·월 개근자에게는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소득 보장 및 경제 여건이 개선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후 추진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2023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9월부터 업무가 개시되며, 7월 중순 경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031-940-499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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