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2023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 공모사업인 ‘죽이 잘 맞네’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우양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영양죽 총 294개를 장현지구 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한 취약계층 어르신 14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운 데다 소화도 안 돼서 매일 흰쌀 죽을 끓여먹거나 누룽지로 대충 때웠는데, 이렇게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죽을 보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영양죽 지원 사업을 통해 장현지구 내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영양맞춤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