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천 희망재단은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요보호아동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200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부천 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에서 지난 6월 13일 개최한 7회 임원 초청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됐다. 웰리힐리 CC에서 열린 자선 골프대회에는 재단 임원과 지역 기업인 등 40개 팀 14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 수급 또는 가정위탁아동 및 시설 입소 아동이 매월 5만원 범위에서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추가 매칭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만 18세 이후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부천시에서는 현재 592명의 아동이 가입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천 희망재단을 통해 기초생활 수급 아동 및 가정위탁 아동, 시설 입소 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해서 저축하지 못하는 아동 63명에게 정기 결연 후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사)부천 희망재단은 2011년 경기도 부천에 설립한 민설 민영 지역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사업, 공익활동 지원,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세광 부천 희망재단 이사장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한 아이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하여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소득 요보호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과 부천의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부천 희망재단에 감사드리며, 부천시도 요보호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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