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초복을 앞두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기력보충을 위해 건강식 삼계탕과 입맛을 살려주는 양파장아찌를 만들어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반찬 봉사단 등에 전달했다.
남자봉특공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4일 양파, 고추, 양배추 등을 손질하고 반찬통을 세척, 건조하는 작업을 통해, 5일에는 반찬통에 재료와 간장소스를 넣어 ‘양파장아찌’를 완성했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구슬땀으로 완성된 ‘양파장아찌’와 삼계탕은 남자봉특공대 대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무료급식소 등에 직접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한 봉사자는 “올여름은 유난히 더울 거라는 일기예보를 들었다.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견뎌내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보양식과 양파장아찌 등의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해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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