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6월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 대상자 100명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영양관리 식사지원 사업’은 고협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노인과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에게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업체를 통해 대상 가구에 주 5회 방문하여 1일 2식 영양 도시락을 제공하고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6월 한 달간 실시됐으며, 평균 97.5점으로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문항에는 제공되는 도시락의 맛·양·종류·영양·배송상태, 안부 확인 서비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 설문 참여자는 “작은 정성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보다 더 고맙습니다. 자식도 싫다는 세상에 너무나 감사하다”며 “양평군의 수고와 헌신의 노력으로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양평군이 됐다”고 전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잘된 점은 지속해서 유지해나가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