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경기 여성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3년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아이디어 7편을 선정했다고 6일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월 3일에서 6월 2일까지 접수된 162편의 유망 창업 아이디어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14편을 대상으로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대회는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현장 발표(PT)와 질의응답을 통한 창업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본선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양지연씨의 ‘AI 치아미백진단 및 맞춤솔루션제공 플랫폼’이 선정돼 영광을 안았다.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치아미백 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우수상에는 ▲K-컬쳐의 확장, 디깅세대를 사로잡을 문화공간 "오아"(나예은) ▲사용자 편리성을 개선한 ‘조색 물감’ 연구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예술 콘텐츠 개발(정수정)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산약초 작약 뿌리가 함유된 반려견 영양제 개발(김선우) ▲환경에 진심인 소비자들을 위한 지속가능 패션 임팩트 분석 플랫폼(김혜림) ▲디자인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로고&캐릭터 디자인 마켓플레이스"(양우경) ▲탄소저감 하얀술 shake shake Makgeolli(이정희)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진대회 이후에도 경기도 여성 창업자들이 우수한 창업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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