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당동 나들목(IC) 하부 연결로 구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펌프를 설치하는 ‘상습침수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당동 나들목 하부 연결로 구간은 태풍, 집중 호우 등 많은 비가 올 때마다 토사 배수로의 정체 및 역류로 도로가 침수됐던 구간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상습침수지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현장조사 및 배수체계 분석 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3월 20일 공사를 착수해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우기 전에 사업이 마무리되어 시민들이 차량 침수 및 교통 정체 등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 침수로 인한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도로에 대한 수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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