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7월 5일 홍문사거리에서 노동안전지킴이 및 여주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에 코카콜라 여주공장, KCC글라스 여주공장에 이어 기존에 실시한 제조업 현장 홍보에서 벗어나 일반시민 및 이동노동자(대리운전, 택배기사, 배달라이더 등)가 많은 홍문사거리에서 산업재해 예방 홍보와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생수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 뒤에는 먹자골목 내에 있는 배달노동자 사무실(생각대로)을 방문하여 생수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와 사랑의 열매에서 생수를 후원하였으며, 민·관이 합동하여 현장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많은 홍문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자리였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과장 신지철)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가 많이 뛸수록 산업재해를 더 많이 예방할 수 있다. 제조업 현장 뿐만 아니라 이동노동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 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각종 산업현장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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