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상하수사업소는 6월 28일 이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학계 및 한국수자원공사, 상하수도협회 등 상수도분야 전문가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 등 10인으로 구성되었다.
회의에서는 2022년 수돗물 수질검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공표, 2023년 주요사업 보고 및 이천정수장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였다.
주요사업으로는 이천정수장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침전지․응집지(10,210㎡) 방수공사(10억), 수변전설비 개선공사(19억),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라돈저감)시설 설치사업(54백만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천정수장 소독제를 기존 액화염소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교체하는 소독제 설비 교체공사(19억)를 연내 완료하여 취급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예정임을 보고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홍보를 확대하고, 수질검사 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수돗물평가위원 채수 참관을 2023년 하반기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사업 추진에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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