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4차시에 걸쳐 어린이 글쓰기 강좌 ‘동시로 여는 글쓰기 여행’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은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을 집필한 권지영 작가와 함께 문학 작품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과 창의적인 글쓰기를 해본다.
강의 내용은 ▲동시로 알아가는 글쓰기의 기본 문장 다지기 ▲우리말 어휘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동시 쓰기 ▲상상하며 생각을 키우는 글쓰기 ▲나만의 캐릭터로 이야기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권지영 작가는 독서 문화 예술 강의와 기획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너에게 하고픈 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8431)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산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글쓰기 습관이 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글쓰기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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