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여름철 집중호우대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에 대한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설치를 6월 30일 모두 완료하였고, 집중호우 대비 피해 예방 실전 훈련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재난지원금(총 사업비의 50%)을 보조 받아서 설치한 물막이판은 사전 조사된 침수우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 15개 단지 20개소에 설치되었다.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천시의 경우 경기도 시군중 5번째로 많은 물막이판을 설치하였고, 설치과정도 만만치 않았다”면서 “특히, 우기가 시작되는 7월 전에 설치완료를 끝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사업자선정부터 설치까지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로 행정처리 기간을 단축시키고 시공업체와도 손발을 맞추어 제때에 제품이 납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했다”고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시공업체 대표는“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하고 매일 밤늦도록 제품을 만들고 낮에는 설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여 공기를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등에 설치된 침수방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물막이판 설치 작업을 직접 시연하였으며, 갈산 힐스테이트를 비롯한 14개 단지 공동주택에 침수방지 실전 훈련을 독려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토록 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마철 침수피해가 없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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