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남읍 오남리 일원 수사골 마을안길(소로2-260) 확장공사를 6월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수사골에 입지한 기업 및 주민들은 기존의 협소한 도로로 인해 차량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남양주시는 총사업비 66억 원을 투입해 길이 526m, 폭 8.5m의 왕복 2차선 도로를 2021년 10월 착공 후 올해 6월 말 준공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이번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수사골에 입지한 기업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2024년 준공이 예정돼 있는 금곡리 바람골길 도로개설공사와 수사골 마을안길을 연결하는 지방도 383호선의 조속한 개설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다.”라며 “지방도 383호선의 개설이 완료되면 금곡산업단지의 물류 수송 및 진접택지지구의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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