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 주민을 말한다.
신청대상은 ▲배달업종 종사자, ▲숙박·서비스업 종사자와 같은 생활업종종사자, ▲경찰,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의료인 등 신고의무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오는 2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이며 그 이후에도 상시 신청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이용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 그 외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815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읍·면·동별로 추가 모집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여 심각한 위기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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