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1일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25개 동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Re-Set 사례관리 기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사례관리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로, 인사이동 등으로 동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변경에 따른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례관리 업무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김수영 사회복지연구소 마:실(마음을 나누며 실천합니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례관리 개념과 목표 ▲사례관리를 위한 면접 기술 등 기초다지기와 ▲협력관계 구축 방법 ▲서비스 이용자가 원하는 것 발견하기 등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역량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와 25개 동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및 무한돌봄네트워크팀 5개소(본오·부곡·선부·초지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 민간사례관리사가 배치돼,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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