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1일 ㈜바오밥목공전문학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제작가구 8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바오밥목공전문학원 직업능력개발훈련생의 재능기부와 학원의 재료비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로부터 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받아 훈련생들이 직접 대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여 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바오밥목공전문학원 김대희 대표는 “훈련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학원은 재료비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1평 집짓기 프로그램, 청소년 가구 제작 기부, 청년목수학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기부에 동참해준 훈련생들과 대표님께 감사하다. 대상자들의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여 제작한 가구는 각 가정에서 오래도록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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