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6월 말부터 지속된 장맛비로 인한 대처상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부지사 주재로 장마철 호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협업부서가 참석했으며, 14개 시군에서도 각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호우로 인한 대처상황을 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하고 추후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력·장비 등 가용 가능한 재원 투입 및 지원 등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는 사전통제를 적극 실시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또“도민께서는 집중 호우 시, 야외 캠핑 및 계곡 아영 등을 자제하시고 산사태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땅울림, 물 솟구침 등 전조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