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7월 12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상구),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완식)과 제3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장애인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사례 대상 가구는 어머니와 자녀 1명이 심한 지체장애를 앓고 있고, 다른 자녀 1명 또한 심한 지적장애를 앓고 있었다. 지적장애를 앓는 자녀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두 가족을 돌보며 건강 또한 악화되는 등 복합적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각 기관은 대상 가구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확립, 의료비 및 의료 동행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재조정 등 위기 해결을 위한 지원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광규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구의 다각적 복지 지원을 위해 통합 사례회의에 참여해 주신 민간 기관에 깊은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이 더욱 확대돼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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