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인공지능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앱 ‘경기도 생성형인공지능·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앱 서비스가 지난 1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회로 추진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5주간 아이디어 신청·접수를 시작해 총 30팀의 출품작이 접수됐고, 인공지능(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비즈니스 전문가 등 전문 심사위원 7명의 서류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 부문 4개 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개 팀이 발표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발표평가는 팀별 자료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평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Enuncia팀의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 ▲우수상에는 Aivengers팀의 ‘GAN based Video generator for Training’ ▲장려상에는 가디즈 캡슐팀의 ‘한국형 휴머니튜드 음성 대화 치매 예방 솔루션’과 투킴팀의 "찾아라 빈 병상"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다님팀의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App 서비스’ ▲우수상은 스위트홈팀의 ‘안심 부동산 챗봇’ ▲장려상은 늘여행중팀의 ‘여행 노트 생성을 통한 여행 추억 및 개인화 여행 서비스’, Panacea팀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의약품 검색 및 상담 어플리케이션", 농인중개사팀의 "농촌속 은퇴의 아름다운 모험"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우리말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발음한 말과 하고자 하는 말의 발음 차이를 알려줘 발음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App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및 대한민국 구석구석 데이터를 활용해 힐링, 액티비티 등 고객의 26가지 여행 성향을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코스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했다.
선정된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추천할 예정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작이던 급식플랫폼 ‘나비’에 이어 이번 경기도 생성형인공지능‧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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