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천시 지역에 총 146mm의 많은 양의 비가 온 가운데 성곡동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에서는 침수 피해 복구에 취약한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여 피해 복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부엌과 방 2개 등의 장판을 청소하고 집기류를 정비했다. 이날 현장에서 함께한 정애경 성곡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곡동을 위해 힘써주신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원 및 단체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동에서도 응급 복구 등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향란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망연자실해 있을 이웃들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며 “이번 자원봉사가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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