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에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생명사랑협의체는 7월 13일(목) 오후 3시 이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보건소, 경찰서, 교육청, 복지 및 보건기관, 병원 등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근 5년간(`17년~`21년) 자살사망자수 지표에 따르면 성별로는 남성, 연령별로는 20대, 30대, 50대가 전국 대비 높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생명사랑협의체의 역할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생명사랑협의체에서는 이천시 자살 현황 등을 공유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자살예방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고, 더 긴밀하고 안전한 연계망 구축을 위한 실천전략 등을 논의하고 소통하였다.
자살예방센터 정성민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 대상을 발견하고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센터 단독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관련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사랑협의체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생명사랑치료비 지원▲자살 수단 통제사업 ▲게이트키퍼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을 때 이천시자살예방센터(☎031-637-2331)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야간 및 휴일에는 ▲129 ▲1393 ▲1577-019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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