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한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본선 지역특화부문, 주민참여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도시재생 성과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는 ▲주민참여 ▲지역특화 ▲민간혁신 ▲거점공간 4개 분야로 진행됐다.
본선 심사 결과, 남양주시는 지역특화부문에서 금곡동 주민협의체가 최우수상, 주민참여부문에서 화도읍 주민협의체, 퇴계원읍 마을정원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지역특화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곡동 주민협의체는 마을 축제 운영을 통한 상권 활성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주민참여부문에서 화도읍 주민협의체는 주민협의체 운영에 대한 내용, 퇴계원읍 마을정원팀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마을 경관개선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을 시작으로 2019년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2021년 퇴계원읍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원도심 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는 남양주시 도시재생사업의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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