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율방범연합대가 7월 20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호신용품 2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호신용품은 열쇠고리 형태의 호신용 경보기로, 평소 가방 등에 걸고 다니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강력한 경보음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남영대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 귀갓길’을 위해 호신용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안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힘써 주시는 자율방범연합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범죄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각 동 자율방범대로 구성돼 각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다. 앞서 7월 6일에는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및 여성·아동 대상 각종 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