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축과 건축안전팀에서는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한 건설공사장의 인명피해 발생과 평균기온 지속 상승으로 인한 폭염 빈도 증가에 따라 건설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은 연면적 5,000㎡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증축연면적 포함) 2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총 4개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체크리스트에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및 이행 상태, 근로자 휴식시간 적절 여부(폭염특보 발령 시 10분이상 규칙적인 휴식),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실 및 붕괴보호 조치 여부(옹벽, 석축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사고위험이 내재된 취약한 현장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후 보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안성시 건축과는 “5~6월 추진계획인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최근 재난 발생의 위험요인이 증가되고 있어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건설재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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