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는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나눔리더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사랑의 열매 노진선 경기북부본부장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양영근 소장 등이 참석했다.
나눔리더 가입식은 인증패 전달부터 시작됐다. 인증패는 단체부분에서 장성산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 회장, 개인부분에서는 김장연, 유인영, 전명래, 정재명, 조종기 회원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는 1년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기부자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으로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는 2019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2,300만 원을 기탁해왔다. 또한 2022년에는 시설채소연구․연합회 회원 5명이 합동 회갑연을 개최해 회갑연 축하금 전액 1,522만 원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를 통해 포천사랑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장성산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 회장은 “매년 200명의 시설채소 농가 회원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개인분야로 나눔리더스클럽에 5명의 회원이 같이 가입하게 되어 영광이며, 기부와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양영근 소장은 “어려운 농업여건에도 불구하고 포천을 사랑하는 시설채소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이 잘 전달되었다. 좋은 일은 널리 알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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