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면(면장 김윤호)은 지난 19일 양동면사무소 주차장에서 헌혈 장려와 올바른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양동면 주민헌혈의 날’을 지정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전국 최초로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 행사를 추진하며, 양동면은 매년 7월 셋째 주 수요일을 주민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동면사무소, 양평군보건소, 대한적십자사(남부혈액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동면 적십자봉사회, 양동면 새마을회,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양평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양동면 이장단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동참해 따뜻한 봉사의 뜻을 함께했다.
특히 양동면 새마을회와 양동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무더위에도 헌혈을 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헌혈 접수, 문진, 이동안내를 돕는 봉사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헌혈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찾아와주신 주민분들과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동면 주민헌혈의 날을 통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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