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회 운정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운정1동 주민총회는 파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과 주민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추진현황 보고 ▲분과별 소개 및 마을의제 설명 ▲축하공연 ▲사전투표 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운정1동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실시한 마을의제 안건 확정을 위한 사전투표에는 의결 정족수 193명(운정1동 인구의 0.5%)을 훌쩍 뛰어넘는 1,313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확정된 마을의제 사업은 ▲안전문화 챌린지(소방체험 및 응급조치 교육) ▲소리천 자연생태교육 및 정화활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체험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진행 4가지다.
이날 확정된 마을의제사업 4가지는 사업 이행 가능 여부 등 추가 검토를 거쳐 2024년 파주시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하석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운정1동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결정된 마을의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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