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여성합창단이 ‘2023 울산 전국합창경연대회(7.18~19)’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여성합창단이 창작민요 ‘어기영차’와 미사곡 ‘상투스(SANCTUS·거룩하시도다)’ 등 2곡을 불러 참가한 총 19개 팀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성남시여성합창단은 대상 수상으로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양재훈 성남시여성합창단 지휘자는 지휘자 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는 성과도 냈다.
총 30명으로 구성된 성남시여성합창단(단장 구선)은 1972년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이다.
최근까지 50여 년간 성남시의 각종 행사에서 400여 차례의 합창 연주회를 펼쳤다.
매년 국내 합창대회에 출전해 ▲2012년 베트남 국제 합창대회 은메달 ▲2014년 제17회 전국환경 노래합창대회 장려상 ▲2018년 춘천 전국합창대회 장려상 ▲2019년 광주 합창대회 동상 ▲2022년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 최우수상 등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시는 성남시여성합창단에 연간 7700만원의 운영비와 행사사업비, 성남시 아트리움 연습실 등을 지원해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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