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9년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송정동 도시재생 복합건축물』의 행정절차 등 준비과정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2009년 시청사가 현재의 위치로 이전 후 개발사업 등으로 구 시청사 주변 원도심 기능이 쇠퇴함에 따라 ‘열린장소, 함께하는 이웃, 더불어 사는 행복한 송정동’을 모토로 『광주형 주거지재생, 송정동 열린 마을 만들기』로 2019년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9년부터 가로정비사업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최근 정주환경 제고를 위한 청년 및 노령층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복합문화커뮤니티시설 및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송정동 도시재생 복합건축물』의 착공에 돌입했다. 광주시 103억원, 경기주택도시공사 100억원 등 총 203억원을 들여 건립될 송정동 도시재생 복합건축물은 옛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있던 송정동 120-78번지에 들어서게 된다. 지하2층, 지상14층 건물에는 88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복합커뮤니티공간, 헬스케어센터, 상생협력상가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어울림플랫폼이 조성될 계획이다. 공사는 공모를 통해 극동건설컨소시엄이 민간참여 공동시행사로 참여해 2025년까지 건축물을 완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