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6일 고산리슈빌포레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고산 3호점(가칭)’ 설치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아파트 내(훈민로 13) 주민공동시설인 키즈카페(170.5㎡) 공간을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해 방과 후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고산지구의 높은 돌봄 수요에 맞춰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아파트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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