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참여예산시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총 64명의 참여예산 시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민예산학교 운영 ▲대표위원 위촉장 수여 및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설명 ▲시민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임원진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위원회 임원 선출은 무기명 비밀투표를 거쳐 위원장은 양왕덕 위원, 부위원장은 박재철 위원, 간사는 김지민 위원이 선출돼 1년간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2023년 참여예산시민위원회는 총 75명의 위원, 6개 분과위원회(자치행정, 경제문화, 사회복지, 도시개발, 환경청소, 교통도로)로 구성돼 동 주민회의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시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양왕덕 위원장은 “여기 계신 위원님들과 함께 부천시 참여예산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올해 최고의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재환 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위원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시 재정 운용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올해도 부천시의 정책방향과 시민위원회의 의견이 조화를 이루어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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