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5일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관리감독자 및 현업근로자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염대비 안전·보건교육에 이어 네 번째 안전보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시 현업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와 이를 관리·감독하는 관리감독자(관리부서 팀장)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KRAS 기법 위험성평가의 방법을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실제 작업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한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이 되어 참석자들이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고,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잠재 위험 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했다.
위험성평가 교육에 이어, 2023년 상반기 임용된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가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현업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가져야 할 업무 역량에 설명했다. 또한, 현업업무와 관련한 재해사례를 보여주며 이와 관련한 향후의 안전 업무 계획을 안내하였다.
보건교육에서는 시 현업근로자가 주로 사용하는 유해·위험물질(휘발유 등)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사업장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유해·위험물질 사고사례와 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자발성’과 ‘실효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성공적인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업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안전보건교육과 위험성평가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재해발생 없는 안전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면서 “주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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