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21일 주민 김명철씨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씨는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며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김씨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겪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우피해 지원 특별모금 전용 계좌로 전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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