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위험성평가 개선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중대재해 위험이 있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질병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시는 앞서 부서별 위험성평가 수준의 격차를 인지하고, 전체 부서의 위험성평가 점검을 시행해 선별된 부천시 사업장 1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위험성평가 적정성 ▲현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현장 유해·위험요인 개선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 시 현장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 절차 및 개선방안을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토대로 위험성평가 매뉴얼을 작성하여 전부서에 배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중대재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위험성평가 점검을 통해 부천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소를 개선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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