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원미권역 병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18개 병설 유치원 470여 명 원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교육 ‘열매건강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열매건강교실’은 ▲비만(신체활동) - 나의 건강체중 알기, 비만체험 조끼입고 제자리 멀리뛰기 ▲영양(편식예방, 골고루 먹기) - 건강밥상, 스티커북을 활용한 편식예방 영양교육 ▲음주(절주교육) - 빙글빙글 어지러워요. 음주 체험고글 쓰고 장애물 걷기 ▲구강(충치예방, 양치질) - 하루 세 번 치카치카,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양치질하기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놀이를 활용한 교육 덕분에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건강교육이라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중요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아동기때부터 좋은 건강습관을 길러 생애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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