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6일 정부혁신의 3대 중점과제*에 부합하는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확산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3년도 부천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대 중점과제: 모두가 편한 서비스, 데이터 기반 민첩성, 선제적 소통과 협력
지난 6월 초 공모를 시작으로 부서별 ‘혁신담당관 TF’들이 함께 숙고하고 추천한 혁신 사례 총 14건을 접수해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심사 대상으로 최종 4건을 선정했다.
이날 본선 대회는 총 4건에 대한 순위(최우수 1, 우수 1, 장려 2)를 결정하는 자리로 시민의 관점에서 제도를 개선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편익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들이 경쟁을 펼쳤다.
또한 올해 3월 처음으로 출범한 ‘MZ 혁신발굴단’ 총 3팀의 활동 발표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MZ 혁신발굴단은 MZ세대 공직자들로 구성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힘쓰는 모임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과장급 이상 6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으며, 각 광역동 7급 공무원 1명씩을 현장참여단으로 구성해 실무자로서의 관점을 심사에 함께 반영하기도 했다.
혁신담당관의 우수사례는 ▲최우수 1건은 (별빛마루도서관)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있는 삶 ▲우수 1건은 (자원순환과) 전국 최초 편의점 협력 아이스팩 수거 보상제 운영 ▲장려 2건은 (교통정책과) 부천형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도로사업단 가로정비과) 공유 PM 및 자전거 무단방치 신고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MZ 혁신발굴단의 활동 발표 주제는 ▲최우수 (알잘딱깔센) 부천티티(우리가 만드는 Task Talk), ▲우수 (1등은1조다) 내일을 위한 .5늘(쩜오늘)_매월 0.5일 특별휴가 부여 ▲장려 (MZ옥) 임용축하 특별휴가 제도이다.
정해웅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성과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올해 처음 출범한 부천시 미래의 주인공인 MZ 혁신발굴단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기존 혁신담당관 TF는 앞으로도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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