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공공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해 이천시만의 통합적이고 조화로운 거리 이미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자문단은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물,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시각매체 등에 대한 형태, 재질, 색채 및 주변환경과의 조화 여부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고, 시는 자문단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도시디자인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이천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중 공공디자인, 시각디자인, 건축, 조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 7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부서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진행하여 자문단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다. 김경희 시장은 “지금까지는 버스승강장, 가로등, 안내표지판 등 공공시설물이 개별 사업부서마다 제각각 설치되어 통일성이 없었다면, 앞으로는 공공디자인 자문단 운영을 통해 조화롭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