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신규 인력을 고용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3년 상반기 고용 우수기업 14개 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시 고용 우수기업’은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 우수기업과 일반근로자 고용 우수기업 등 2개 분야에서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성남시 관내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서, 선정 기준일(’23.6.30) 직전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이 청년은 5% 이상, 일반 근로자는 10% 이상이어야 하고, 고용 증가 인원은 최소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지난 6월 모집공고 후 7일간의 신청 기간 내에 15개 사가 신청했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청년 고용 우수기업 6개 사, 일반 고용 우수기업 8개 사 등 최종 14개 사를 선정했다. 고용 우수기업에는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성남시 주최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수출기업육성 패키지와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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