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은 7월 31일 ㈜씨비피(CBP)로부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예방 물품으로 모기 퇴치용 훈증기(홈매트)와 마스크를 기탁 받았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모기 퇴치용 훈증기(홈매트)를 지원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으며, ㈜씨비피(CBP) 우상재 대표와 송희섭 조리읍 체육회장의 뜻깊은 인연으로 조리읍에 기부하게 됐다.
우상재 ㈜씨비피(CBP) 대표는 “후원 물품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더불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관내 감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조리읍 주민들의 감염 걱정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조리읍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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