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저염식 실천 사업인 ‘건강해질 사람 저염저염!’을 8월 1일부터 추진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심뇌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저염식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저염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진단받은 시민을 우선으로 하며, 저염식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먼저 문산보건지소는 ▲염도계 사용법 ▲영양 다이어리 작성법 ▲식품 영양성분표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후 참여 시민은 식품을 선택할 때 스스로 영양성분표를 활용하고 염도계로 평소 섭취하는 음식의 나트륨 수치를 측정해, 영양 다이어리에 기록한다.
이어 해당 내용을 문산보건지소와 공유해 상담받고, 누리 소통망(SNS)과 문자를 통해 저염저당 조리법을 전달받게 된다. 문산보건지소는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저염식 실천을 격려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 채널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사전 예약 문의 후 문산보건지소 2층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940-5606/ 560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저염식은 시민 스스로 관리하는 건강한 식생활의 첫걸음”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