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중독 대상자들의 음주조절 및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알코올 교육 ‘정서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정서조절’을 주제로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하며, 평소 음주 문제로 인한 정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건전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과 화상회의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이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알코올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평가 상담을 통해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알코올 사용장애 대상자 및 가족에게 관련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가족들이 스스로 삶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데 이번 교육이 나침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알코올 교육 및 평가상담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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