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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8/03 [17:34]

강원특별자치도,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8/03 [17:34]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주관으로 8월 2일(수) 14:00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비 1억3천5백만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이로써 도는 ’18년 특별상, ’19년 최우수상, ’20년 우수상, ’21~’22년 대상에 이어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자치단체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우수사업 등 일자리사업 성과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되었으며,

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는 공시제 58개, 우수사업 15개 등 총 73개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그간 도는, “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을 맞이하여 지역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고용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 고용플랫폼 혁신, 미래산업 육성 등 지역일자리 4대 핵심현안을 도출하고 도정역량을 최대로 집중한 결과, 훌륭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부문별 일자리대책과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① 고용플랫폼 혁신 : 도민 일자리정책 정보 접근성 향상, 취업률 제고

- 도와 일자리재단,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일자리정보망”을 대대적으로 개편, 통합하여 도 일자리사업의 메인채널로 활용하고,

- 8단으로 구직자 종합진단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첨단 인공지능(AI)고용지원시스템인 ‘자비스(Jobis)’를 개발해 고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활용도 높은 고용플랫폼을 구축, 구인구직 일자리매칭을 강화하였다.


② 청년 및 소상공인 안정 :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지원

- 도와 전 시군이 합심하여 코로나의 경기회복 조짐에 발맞춰 소상공인의 인력채용을 지원하되, 정규직으로 채용토록 하는 취직사회책임제를 시행,

- 비경제활동 및 장기미취업자 등 청년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소득을 갖춘 안정된 삶으로의 재진입을 촉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1.4만 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③ 미래산업 육성 : 지역 주력산업 연계 미래 일자리대책 수립․시행

-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수소에너지 등 강원 3대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와 도 미래산업 육성대책을 적극 시행함과 동시에,

- 이와 연계한 도내 대학과 기업(산업)계와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고용 민관협력(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총 2,140억 규모의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같은 미래 일자리 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 RIS : Regional Innovation Strategy

④ 일자리 질(근로문화) 개선 : 관광산업 활성화로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

- 도와 관광재단, 경제진흥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전방위적 협업을 통해 “강원도=워케이션* 최적지”라는 지역브랜딩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활성화로 민간주도 양질의 일자리창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 워케이션(Work + Vacation) : 휴가지 원격근무

- 특히, “ICT기반 미래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강릉, 춘천 등 9개 시군, 18개소에 최적의 워케이션 근무지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인구*를 확대하여 지역소비력과 활력 제고에 이바지하였다.

* 특정지역에 거주·체류하면서 생활하는 사람(통근, 통학, 관광, 업무 등)


이처럼 장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현안에 대한 맞춤형 대응전략과 역대 최대예산을 투입한 결과,

 취업자수(809천명→818천명) 뿐만 아니라, 상용근로자수*(375천명→398천명), 고용보험 피보험자수(338천명→346천명) 등 주요 고용지표에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였으며, * 안정적 고용근로자(고용계약 1년 이상)

 2022년도뿐 아니라 민선7기 일자리목표를 4년 연속 초과달성*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 (’19) 127% → (’20) 106% → (’21) 142% → (’22) 132%

아울러, 도-시군 간 일자리사업의 유기적 연계 및 협력의 결과로, 공시제 부문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춘천시와 강릉시, 영월군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근본적 열쇠는 경제성장을 통한 고용 혁신이다”라고 강조하면서,

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미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투자유치를 강화하여, 양질의 민간일자리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도정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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