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은 손자녀를 양육 중인 일명 할마·할빠를 위한 힐링·치유 연수 ‘돌봄을 돌보다’를 마련, 오는 8월 23일(수)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황혼육아를 위한 1박 2일의 힐링 테라피’라는 콘셉트의 이번 프로그램은 안정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혼육아’ 중인 강원특별자치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재)한국여성수련원의 2022년 전시 지원 공모로 선정된 캘리그라퍼 김종률 작가의 전시 판매 수익금 기부와 기획 취지에 뜻을 함께하는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돌봄을 돌보다’는 ▲할마·할빠를 위한 건강 레시피,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는 문학 테라피, ▲손주병을 달래는 치유의 걸음(노르딕 워킹), ▲내 마음을 쓰다(멋 글씨(캘리그라피)) 등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회복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고창영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맞벌이 부부에게 ‘황혼육아’는 사회적으로도 뗄 수 없는 큰 버팀목”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가 된 내 아이를 위해 또 다시 육아를 결심한 조부모께는 선물같은 시간을, 자녀들에게는 늘 미안했던 마음을 보답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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