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8월 3일 녹양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녹양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균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공이다. 하천에 던지면 천천히 녹으면서 80여 종의 좋은 미생물들이 공생해 오염된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 녹양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7월 20일 미생물과 흙을 반죽해 만든 흙공을 녹양천에 던졌다.
전춘화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 속에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주민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생단체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