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청소년 이용시설 선물상자 청소년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4일 보룡1리(여) 경로당을 찾아 홀몸 어르신들과 함께 ‘1080 세대공감 놀이마당’을 실시했다.
‘1080 세대공감 놀이마당’사업은 단월면 6개 경로당을 청소년들이 찾아가 청소년 문화를 어르신들과 즐기고 나누며 10대와 80대가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즐겨 먹는 음식들을 직접 요리해 어르신과 함께 식사하고, 네일아트로 손톱 꾸미기, 디퓨져를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세대를 통합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어린 청소년들이 만들어준 음식 대접과 청소년들의 따뜻한 돌봄에 고맙다”며 소감을 표했고, 경로당에 처음 놀러 온 청소년들은 “경로당이 편안하고 시원해서 좋았고, 어르신들의 손자 손녀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정인희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세대공감 행사를 통해 경로당이 노인들만의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여가시설로 변모하는 계기가 되어 보다 다양한 세대들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확대되기를 바라며, 세대 간 통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단월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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