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7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노인자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노년기 우울증 증상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실제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강의 후에는 맞춤형복지팀에서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야외활동 자제하기, 무더위 쉼터 이용하기 등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쿨토시, 쿨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나눠드렸다.
최무웅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소양 교육을 통해 우울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으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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