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은 7일부터 교하동 지역 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12곳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쿨링클린(Cooling Clean)’ 행사를 시작했다.
‘쿨링클린(Cooling Clean)’ 행사는 대상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는 물론 마을시설 내외부의 상태를 점검 및 청소하는 행사로, 예년보다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온열질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마을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계획됐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식중독, 말라리아 예방수칙 등의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를 함께한 주민들은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시설이라 주기적인 위생상태 점검이나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아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안심이 된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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