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일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계층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했으며, ‘수리수리 술술’과 ‘주사위를 굴려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리수리 술술’은 피아노와 술 알기 취미를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으려는 우리의 삶을 나누는 이야기 마당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임승수 작가의 피아노 연주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경험해본다. 이어 2부에서는 슬기로운 와인생활을 위해 초보자를 위한 와인 고르는 법, 와인 시음 등을 해본다.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사위를 굴려라’는 또래 아이들이 모여 김리경 작가와 함께 사방치기, 오징어 놀이 등 전래놀이를 함께 즐기며 어린이의 일상을 담은 나만의 주사위 놀이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저녁 시원한 도서관에서 준비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더위를 잊고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집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153)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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