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7일 이웃돕기 성금 350만원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 6월 플리마켓(중고나눔장터) 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 150만원에 주민자치센터 운영 수익금 200만원을 합친 금액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금으로 우선 홀로 어르신 50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은 금액은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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