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기업의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3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시민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등 민생규제와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걸림돌 규제 등이다. 단순 민원이나 진정, 다른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안산시민, 관내 소재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됐거나, 안산시 소속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달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jahn12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파급성, 완성도,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심사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해 시상하며, 일반시민 부문 4개작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 공무원 부문 17개작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4명(각 10만원) ▲노력상 10명(각 5만원)을 각각 선정한다.
수상작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정 및 중앙부처 개선과제로 제출해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시민·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적극행정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과제를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청 기획예산과에 전화(031-481-205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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